2. 1999년 7월17일 hitel guitar동호회 모꼬지 일지(Guitar 공개강좌 ... 강사 : 신현수)      

        

 2. 1999년 7월 hitel guitar동호회 모꼬지 일지
      (Guitar 공개강좌 ... 초빙 강사 : 신현수) 


올린날 : 2001년 10월 23일
올린이 : 신현수

아래의 글은 1999년 7월 17일부터 7월 18일(일)까지, 1박 2일간 행하여졌던 하이텔 기타 사랑 동호회 뮤직 캠프에서의 기타 공개강좌(강의 : 신현수)후기입니다. 참고로, 해당 공개강좌와 관련하여 올려진 글들의 게시판 리스트와 아울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글도 후기에 이어 게재해 두었습니다. 아래의 글들은 모두 해당 동호회 게시판에서 갈무리해 두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하이텔 사용자 분께서는 하이텔에서 'go guitar' 한 다음, 12번 게시판에서 'lt 모꼬지' 등의 명령으로 직접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차 례 -

     1. 후기

     2. 게시판 리스트

     3. 진행

1. 후기 기타사랑 (k2guita1) [쮸] 모꼬지 다녀왔어요. ^^ 1999-07-18 16:18 46 line 안녕하세요, 저번주 정팅 끝나고 첨 접속했는데,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 2시 30분차를 끊어드리고 새벽에 먼저 올라온 터라, 다른 분들의 후기가 올라올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거 같네요. 이번에 뮤직캠프는 처음 참가해보았는데여,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밤새 지칠줄 모르는 신현수님의 강의앞에서 감기는 눈꺼풀이 얼마나 원망스럽던지요. --; 장장 7시간에 걸친 신현수님의 강의는 (김석철)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듯 다시 듣기 어려운 감동과 환희의 강의였구여.. ^___^ 특히, 저처럼 아직 기타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앞으로 기타를 배워나감에 있어서 두고두고 크나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또, 어느 분의 말씀처럼, 혼자서 해결되지 않아서 오랫동안 고민했던 자신의 문제점이 한순간 해결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구요. 다장조 하나가지고도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통하여, 유연하고, 열려있는 사고를 갖고, 또한 무엇보다도 음악에 대해 먼저 이해를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지요. 강의도 강의였지만, 정팅에서 뵙던 분들을 실제로 뵐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구요, 오프를 통해서 새로 만났던 분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 또.. 오신다고 하셨다가 못오신 분들한테는 얼마나 섭섭했는데요.. -_- 은호님의 육계장 또한 여러사람들을 '감동'시켰죠. 아침에 "돼.지.고.기.몸.부.림.된.장.찌.게." 를 못먹어서 너무너무 안타깝네여. 은호님, 저는여, 누가뭐래두 요리 잘하는 사람을 만날래여. ^________^ 오셨던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운영진 여러분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구.. 신현수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김종태 (바보6 ) 기타사랑 뮤직캠프 후기 1999-07-18 17:20 51 line 7월 17일부터 18일, 기타사랑 동호회는 대성리에서 뮤직 캠프를 가졌습니다. 참가해주신 여러분들은, 전민님(cm22), 안진수님(Algernon), 김연중님(Julian), 김정태님(가래카악), 정하영님(chmiok), 박태윤님(thilbong), 이태진님(만년필), 박원준님(mangore), 김승회님(graviton), 박규선님(흰두루매) , 김부관님(가온마음), 이주현님(아침바람), 이은호님 (ARAM GTRR), 서수경님(물빛파란), 류인복님, 저 김종태(바보6), 그리고 신현수선생님(synn) 입니다. 11시 조금 넘어서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리아에서 6,7명 정도가 모였고 열차사정으로 2시 30분에 출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성리 민박집에 4시쯤에 그분들은 도착해서 먼저와있던 분들과 밥을 하거나 기타를 치거나 했습니다. 이어 신현수 선생님의 강의가 있기전 잠시 선생님께 심사를 부탁해서 작은 기타경연대회도 가졌었습니다. 상품으로는 하이텔 1달무료이용권, 에펠(기타 받침대), 기타줄, 음반등이 있었고 저 김종태, 김정태님, 박규선님, 김부관님이 상품을 탔습니다. 이어 오후 8시 50분부터 새벽 2시 50분까지 무려 6시간 동안 신현수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악곡해석에서부터 왼손, 오른손의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아주 많은 것을 강의해주셨습니다. 신현수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의가 끝난후 대부분은 자리를 옮겨 가벼운 술을 나누며 대화를 나누거나 얘기를 듣곤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반이 넘어가자 사람들은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이 깨고 아침이 밝아올 무렵, 술 나누던 그 자리에서 혼자서 못치는 기타를 억지로 치고 있던 저는 주현님이 아침바람을 맞으며 먼저 올라가시는 걸 보고 인사했습니다. 그날 오전 9시. 모두들 기상. 보물을 찾으러 참가자들이 돌아다녔습니다. 쪽지에 적힌 보물을 갖기위해 쪽지를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다시 신현수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후 1시가 될때까지 강의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퀴즈대회를 해서 역시 많은 분들이 상품을 탔고, 김연중님은 1등을 해서 버퍼2개와 하이텔 1개월 무료이용권, 기타줄 2매를 상품으로 탔습니다. 오후 2시 15분쯤 일행은 헤어졌습니다. ** 참가하신 분들 피곤하실 텐데 편히들 쉬시고 못 주무신 잠들 마져 채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뵙지 못했던 분들도 다음에는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태진 (만년필 )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1999-07-18 21:35 11 line 안녕히들 가셨지요? 지금쯤 아마 쉬고 계시겠군요..지쳐서.. 편히 쉬시고, 나중에 올라올 제 후기 읽어 주시죠..^^ - 괜시리 '책임감'이 머릿속을 엄습해 오는군요..푸.. * - 만년필.. 김부관 (가온마음) 저~ 도착 했어요. 1999-07-19 02:22 38 line 지금은 새벽 두시 밝아오는 아침을 위해 짧게... 모두들 잘 들어가셨는지... 한 여름밤의 꿈이었는지.... 달려온 거리만큼 벌써 어제의 일들이 아득하네요. 명불허전이라 신현수 선생님의 명성에 걸맞는 명강의를 한 번의 위기(졸음)를 넘기고 잘 들었건만 머리에 남아 있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악보에 주석 단 걸 봐야 알 듯 하군요. 쮸님의 말씀처럼 다장조레슨만으로 7시간이 모자란게 아니라 어제의 강의는 다장조를 재료로 기타전반에 관한 레슨과 음악에 대한 이해 또는 접근 방법에 관한 강의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안면이 별로 없어도 한 번 만나보는 것으로도 반가운 사람들이 있다는게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체면치레로 후기같지 않은 후기 올립니다. 이런 모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임원진 여러분과 저처럼 멀리서 강의 하러 오셨던 신현수 선생님께 거듭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이만총총... 김정태 (가래카악) 정말 좋았습니다... 1999-07-19 03:20 24 line 지금은 새벽 3시를 조금 넘는 시간.... 뮤직캠프 다녀와서 상품으로 탄 기타줄을 갈고 한잠 푹 잤습니다... 줄가니까 기타가 얼마나 좋아하던지...(아마 1년이 넘었을겁니다) 참가 소감은 한마디로 굉장히 좋았구요... 정말 그런 강의는 평생에 한번 들을수 있을까 말까한 명강의였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잘못 알았던 많은 것들을 알수 있는 기회였구요... 기타를 칠때 음악이 아닌 기술로만 칠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처음 이런 모임에 참가를 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너무 좋아요. 다들 잘해주시고... 왜 내가 진작에 활둥을 안했을까 후회가 되는군요.... 앞으로 더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기사동에 임하겠습니다... 다들 피곤하실텐데 푹쉬시구요... 정팅에서도 보고요... 혹시 설에서 모임있으면 저에게도 연락주시는 영광을..... 제 연락처는요... 018-305-**** 입니다. 많이 연락주세요..... 그럼 이만... 김승회 (graviton) 모꼬지 후기 1999-07-19 09:52 43 line [좋았던 점] - 들었다! 진짜 어쩌면 평생 다시 듣지도 못할 명강의를. 기타를 다시 처음부터 연습하기로, 음악공부를 다시 처음부터 해보기로, 그래서 오늘 오후 영풍문고에 가 서 음악과 기타에 관한 책을 몇권 사기로 맘먹었다. - 배웠다! 혼자서 기타 치는 즐거움을. 중주나 합주할때만 재밌고, 혼자서는 심심했는데.. - 알았다! 내가 이렇게 튼튼한지를. 두시간 자고 밤새 강의 듣고, 기타 치고, 음악 듣고 그래도 피곤한줄 몰랐다. - 기분좋았다! 가는데는 (청량리에서 대성리까지) 6시간이 걸렸지만 오는데는 2시간밖에 안걸렸다. - 만났다! 옛날 옛적 기사모 사람들을 4명이나. 기타는 그대론데, 우리들의 모습만 변하는구나. - 벌었다! 힛, 재수 좋게 기타 줄 한벌, 하이텔 이용권 그리고 이름이 뭐더라... - 만났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내가 겪어본 바로는 기타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는 사람 은 누구나 다 그렇더라. [아쉬웠던 점] - 인사를 나눈 것 말고 대화를 한 사람은 절반도 안된다. 조금은 안타깝고 조금은 미안도 하다. - 서울와서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앓는 바람에 은호형의 그 일품요리를 맛도 못봤다. (하지만 그덕에 몸무게가 1.5Kg이나 빠졌다..) - 지난 95년인가 대성리에 갔을때는 물에 들어가서 놀고 도 피부병 걱정은 안했는데, 물가에서 들여다 보니 우웩~~~ - 운영진의 고생을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맘뿐 정작 애 썼다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 아침에 쮸님 배웅나갔다가 보물 숨겨놓은데 살짝 엿들 었는데 엉엉 늦잠자느라 하나도 못찾았다. * 이자리를 빌어 수고하신 모든 운영진과 멀리서 오신 신현수 선생님, 한가지 뜻으로 모인 참석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gravi... 박원준 (mangore ) 모꼬지를 다녀와서 1999-07-19 12:35 24 line 참 오랜만입니다. 모꼬지에 오셨던 분들과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신 운영진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와 중에 강의를 위해 올라오신 신현수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신 분을 계시판에서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의 시간이었스니다. 또한 멈출 수 없는 신현수 선생님의 강의는 제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의 시간이었 으며 지금까지 헤매고 다녔던 제 자신에게 어디로 가라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한없이 부끄럽고 작아지는 제 자신을 느꼈고, 이것을 만회하는 길은 음악을 연구 하고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강의하신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간을 두고 계속해서 연습 해 나갈 수 있는 숙제가 든든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음악이 새롭게 들립 니다. 물론 하룻밤 사이에 그 모든걸 배웠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새로운 화살표 하나를 얻은 기분입니다. 지금은 월요일, 모두들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생활에 충실하고 계신지요? 모꼬지 후기를 쓴다고 썼지만 제 얘기만 쓴것 같네요.. 다시한번 신현수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운영진여러분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mangore. 박규선 (흰두루뫼) 잠들수 없었던 모꼬지 1999-07-19 20:32 129 line 나는 어려서부터 수업시간에 잘 졸았다. 하다못해 살벌했던 5공화국 군대 쫄병시절 정훈교육 시간에도 졸다가 치도곤을 당한것이 한두번이 아니고 짬빱이 몸에 익었을 때는 야간 초소근무는 취침 연장, 경계총 자세로 기세 당당하게 서서 취침, 그러다가 한번은 장난기 있는 한 주번사관이 선 채로 자는 나에게 몰래 다가와서는 소총에 착검된 대검을 살짝 빼내어 갔는데 이튿날 쫄병의 일진은 장난이 아니었다. 청량리 역에10시 반쯤 도달하니 서수경님, 김종태님,박태윤님, 김정태님이 와 있었고 잠시후 정하영님, 이주현님, 이은호님이 오시고 수경님 주현님이 롯데 지하에서 미비된 공양거리를 재추진하고 나니 11시반 경 은호님의 경로심으로 나는 은호님 차에 타고 편히 가는데 사방 도로가 거의 주차장 상태라 버스를 기다리는 일행들에게 전화해서 기차들 타라고 하니 기차도 2시 반 이전표는 전부 매진 이라고 했다. 길을 돌아 돌아 모꼬지에 도착하니 3시가 조금 안된듯, 차에서 짐을 내리고 은호님과 점심 준비를 하고 은호님의 별미 육계장이 끓고 있는데 기차 팀이 도착한 시간이 4시경. 식사를 막 끝내던가 만년필 이태진 님이 오시고 김연중, 김승회,박원준,김부관,류인복님들이 오시고 나중에 수업 중간쯤에 전민님이 마지막으로 오셨다. 캠프 첫날 밤, 신 현수 선생님의 마라톤 강의 시간에서는 단 한 순간도 정신을 흐트릴 수가 없었다. 지난 많은 시간 동안, 풀리지 않던 연주상의 문제들, 마치 내 속을 훤히 들여다 보듯이 하나 하나 풀어 주시던 소중한 시간들, 박진감 있는 초 고속 강의 그리고 어디에서도 들어 볼수 없던 한마디 한마디의 주옥 같은내용들,이런 강의는 정말로 이제껏 살아 오면서 처음이었다. 4시간으로 예정된 강의가 7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반주를 곁들인 늦은 저녁을 마치고 굳어진 몸을 풀어 보려 냇가에 나가니 날을 환해지고 몸풀다 졸다가 하면서 하면서 시간을 꽤 보내다가 우리 방에 돌아오려니 이 은호님이 뒷짐진 손 집게 손가락에 군용 숟가락을 걸고 덜랑거리며 구부정한 걸음으로 왔다갔다 해서 물어보니 아침밥을 짓고 있다고 했다. 똑같이 피곤한 몸으로 동생같은 회원들을 챙겨주시는 님을 보고 가슴이 따뜻함을 느끼고 환한 아침에 자리에 누웠나 싶다가 눈을 뜨니 8시 반쯤, 그대로 누워 기상 시간인 9시가 넘도록 있는데 다들 너무 피곤해 보여 깨우지도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내 옆 자리에서 코를 골며 고된 잠을 자는 은호님의 휴대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자연 기상이 이루어졌다. 기상과 동시에 밖으로 나가 보물찾기가 시작되고 잠자리의 몽롱함이 상품 쟁탈의 열기로 자연스럽게 가시며 아침식사후 나 혼자만 예상하지 못했던 신 현수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지는데 첫 시간에 쏟아지는 졸음때문에 낭패 스러웠다. 밤에 끝난줄 알았더니,.. 마의 1교시를 마치고 다시 심기일전, 남은 시간을 또다시 충격과 감동으로 지내고 여차 저차 골든벨 퀴즈 점심식사(삼겹살 몸부림 찌개인가).... 오후 두시쯤 지나 모꼬지에서 모두와 헤어지고 나와 이은호 님 신 현수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남고, 남은 설것이를 은호님과 같이 마치고 이틀 동안 땀에 절은 몸을(무지 무지하게 더웠음) 씻으러 샤워장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은호님의 외마디소리, 물이 그야말로 오대산 방아다리 물보다 더 차가왔는데 신체 일부분의 부피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보였다. 우리는 혼잡한 길을 가기위해 약 한 시간 쯤 휴식을 취하고 4시쯤 출발 하여 자하령 도착시간 이 6시 반 경 장 용환님이 합류하여 손만두 집 마당에서 저녘을 먹으며 신 현수 선생님의 보너스 강의를 들을수 있었고 강의는 자하령으로 자리가 옮겨져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모두와 헤어지고 몹시 피곤한데도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슈에쥬 2병에서 한잔을 남기고서야 술심을 빌어 잠이 들수가 있었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멀리서 오신 분들 집에 잘 들어 가셨죠? 저는 이제서야 잠이 쏟아지는 군요. 김 부관님 부산에서 뵈요. 신 현수 선생님 건강 하시고요. 전민 (cm22 ) 모꼬지 다녀와서!!! 1999-07-20 13:02 16 line 안녕하세요... 거의 이름만 올라와 있고 활동무인 전민입니다 오랜 잠복기간 끝에 한번 반짝 했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죄송했구요.. 수인사를 나눌기회를 가지지 못해서 아쉬움이 조금 남내요.. 그리고.. 명강의를 해주신 신현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소리에 대한 이해, 음악에 대한 이해... 한층 진일보 한 느낌입니다. (단지 느낌일 뿐이지요... 흐흐~)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으면 좋았을 것인데... 생각보다 인원이 적어서 아쉽네요.... 잘듣기 힘든 강의였는데... 다들 반가웠습니다... 가능한 자주 얼굴 내비칠께요.... 그럼 건강하세요.... 일산에서 투투~ 서수경 (물빛파란) [저도,후기] 모꼬지를 당겨와서.. 1999-07-20 16:34 90 line 안녕하세요? 수경이랍니다. 저도 이번 뮤직캠프를 다녀왔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후기를 올려주셨네요..글을 좀처럼 올리지 않으시는 규선님까지도요... 저는 금요일에 대전에서 올라왔구요, 일요일에 청량리에 도착을 해서 월요일 아침 일찍 내려왔습니다. 뮤직캠프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은 벌써 다른 분들이 올려주셨으니 그 외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가래카악 김정태님...아이디가 워낙 특이한 의성어가 섞여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실제 모습은 준수 그 자체시더군요.^^ 부산에서 올라오신 김부관님..새벽 6시 기차를 타고 올라오신 부관님.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뵐 수 있었지만 직접 뵈었고 또 기타연주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규선님..이따만한 장조림 통과 이따만한 김치통으로 우리의 반찬근심을 덜어주신 규선님..감사감사 여섯시간 걸려 오신 승회님, 원준님..드디어 그 유명한 승회님을 직접 뵙다니..원준님도 많이 일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최연소자 고딩인 김태진님..부모님이 대성리까지 뫼셔다주는(?) 열정을 보이셨습니다...박경훈님도 왔으면 친구가 있어서 좋았을텐데.. 종태님...MC리포터가 되신 종태님, 후기 고마와요! 일산에서 오신 전민님..사진으로만 뵙던 얼굴을 직접 뵈니 기뻤습니다. 기타가 참 특이한 무늬를 가지고 있던데.. 안진수님..준비해오신 중주 악보를 같이 연주해보았으면 좋았을텐데.. 7/8박자라...허허허..너무 심심하게 계시다 가신거 같아 맘에 걸리네요. 우리의 찍사 태윤님...이번에도 좋은 작품 많이 기대합니다.흐흐 문제 만들어 오신거 고마와요. 김연중님...클래식 기타 퀴즈의 우승자셨죠..대단대단 하영님...국거리에 겉저리까지...정말 맘씀씀이가 고마우세요. 우리의 쮸~님..밤을 꼴딱 새고 토익 시험 보러 가셨는데,,잘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회계에 클래식 기타짱 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의 주방장 은호님..정말 고맙다는 말밖엔... 마지막으로 신현수 선생님...다른 분들이 벌써 제가 해야 할말을 다써놓으셔서 전 쓸말이 없네요..감사합니다. (빠진 사람 없죠?) 이젠 클래식 기타 퀴즈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태윤님께서 클래식 기타 퀴즈 문제를 30여 문제를 만들어 오셨고, 제가 약 15문제 정도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주로 기사동에 관련된 문제를 많이 만들었구요, 태윤님께서는 기타음악에 관련된 문제들을 많이 내 주셨습니다. (그 문제와 답을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 밤 즈음 해서 출제문제들을 11.기타강좌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수 선생님이 강의해주신 수많은 말씀중에서도 특히 생각이 나는 것은요, 매커니즘을 알면 기타가 쉬워진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정자세'라는 것은 없다..라는 말씀도요.. 선생님의 아름답고도 낭랑한 기타소리와 연주는 정말이지 잊기 어려울 것 같군요.. 신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자세를 잡아주실때였는데요, 저의 오른손 자세를 잡아주셨거든요. 음하하하하!!!그때 저는 깨달았다는거 아닙니까. 오랫동안 모호하게 나를 괴롭혔던, 어떻게 하는지 들어도 해봐도 잘 모르겠던 그 터치가 바로 이것이었다는 것을요. 많은 분들께서도 써주셨지만, 친목도모를 위한 시간이 너무 적었다는 것은 정말로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피곤이 겹쳐와 그나마 주어졌던 밤시간에도 쿨쿨 잠을 자고 말아야 했으니--;; 어쨌건 좋은 분들 많이 만나 행복했던 주말이었습니다. 기사동의 전신이었던 기사모에서 활동하시던 분들도 많이 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때 또 뵈어요~ 만나뵈어서 기뻤습니다. 수경올림~~~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86/5886 ━━━━━━━━━━━━━━━━━━━━━━━━━━━━━━━━━━━━━━━━ 제 목:[모꼬지 후기] 시골사람 상경기..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20 21:02 조회:0 1/8 ─────────────────────────────────────── 아래 글들을 읽어보니, 다들 무사히 도착하셨군요. 아무래도 나이 는 속일 수 없나 봅니다. 소생은 이제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답니다. 먼저, 저를 왕따시키지 않고 이번 뮤직 캠프에 데려 가 주신 운영진 여러분과 그리고 그늘에서 궂은 일을 모두 도맡아 하며 고생하신 은호 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기사모 시절, 당시에 저는 ROM(Read-Only-Man)으로만 활동(?)했었습 니다만, 게시판에 올려진 글을 읽는 것은 큰 즐거움 중의 하나였지요. 그러다 보니 기사모에 자주 글을 올리는 강호영웅들의 팬이 되고 말았 지요. 근데, 이번 뮤직캠프에서 늘 흠모하던 그 강호영웅들을 만나 뵙 게 되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도 무더기로... 흐~~~, 처음 보는 얼굴 들이었지만, 낯설지가 않았지요. 지기를 만난 것처럼.... 모두 준수한 용모를 가지셨더군요. 앞으로 클래식 기타 게시판에서 제가 흠모하던 기사모 영웅들의 재 미 있고 유익한 글들을 다시 읽을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 다. 우선 네 분만이라도 자주 글을 써 주시면 예전의 그 군웅협객들이 다시 다 모이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강의에 시간을 너무 많이 할당한 탓에, 기사동 총주 수경소저님 말 대로, 회포를 푸는 시간이 적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그러나, 어쨌거나 과감하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제 강의에 할당해 주신 운영 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포권의 예를 올립니다. 덕분에 처음 마음먹은 것보다 더 많은 초식에 대해 감히 거론할 수 있었습니다만, 예상외로 중-고급 수준의 협객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이야기할 것이 더욱 더 많 아져버린 것이 문제라 할까요? 역시 한정된 시간이 아쉽더군요. 아예 숫째 한 달 정도만 같이 살았으면 하는 욕심이 나더라고요. 흐~~ 거론하고 싶은 초식들은 홍수가 되어 떠오르고... 시간은 전광석화 같이 흘러가고... 해서, 두서 없이 마구 이것저것 늘어 놓는 식이 되 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내용적으로 비약된 부분들은 참여하신 군웅협객 여러분께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참고도서와 사색과 실험을 통해 그 빈틈을 채워 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8일, 1진 2진을 모두 배웅하고 나니 이(은호)대협과 박(규선)대협 (흰두루매) 그리고 저, 이렇게 세 사람이 남더군요. 이대협과 박대협 이 열심히 설겆이를 하고 있는 것을 못 본 체하고 먼저 방으로 돌아와 염체 좋게 눈을 붙였지요. 설겆이... 마누라님께 벌받을 때마다 하는 것인지라 진력이 난 터이라...흐~~ 잠결에 어디선가 멀리서 화포 소리 같은 것이 나길레 눈을 뜨고 주 변을 둘러 보았더니, 바로 1장 2척 정도의 거리에서 이대협이 코를 고 는 소리였습니다. 얼마나 피곤했을까... 그런데, 반대편으로 눈길을 돌렸더니, 오잉! 이게 뭔가. 자하령 영주이신 박대협께서 운기조식을 겸한 내공 수련의 초식을 가만가만 펼치고 계시더군요. 왠 눈요기! 짐짓 자는 체하고 훔쳐 보았지요. 태극권을 연상하게 하는 부드러운 움직임... 단순해 보이면서도 보면 볼수록 그 변화가 무쌍하더군요. 상당한 경지에 오른 분인 듯 싶었습니다. '수벽치기'의 대가, 명불허 전임을 실감했습니다. 마침내 이대협이 깨어나자 셋이서 이대협께서 준비한 마차를 타고 자하령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자하령 영주(박규선님)께서 넌지시 초 청의 의사를 표시해 보이는지라, 이를 마다할 소생이 아니지요. 그렇 지 않아도 게시판에 자주 오르는 '자하령'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터 이라.. 운치 좋은 마찻길이라는 이대협의 설명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그 길은 참으로 멋진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세검정에 위치한 자하령 별채에 들어서자, 그곳이 예사로운 장소가 아님을 첫눈에 간파할 수 있었지요. 온갖 기문과 기기묘묘한 기물들. 안남 음악과 잉카의 선율이 흘러 나오고, 이름모를 약초로 달여낸 한 잔의 차.. 이 모든 것이 주인된 분의 됨됨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었습 니다. 차끓이는 묘령의 규수가 지어 보이는 은근한 미소에까지도 품격 이 느껴지더군요. 과연 돌쇠(석철)소협께서 은거하면서 천하 무림의 제패를 꿈꿀만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소협께서는 뇌도 어기(雷道語機)에 대한 비전을 전수받으려 출타, 부재중인지라 아쉽게 도 만나지 못했지요. 한 식경쯤 지나 차 한 잔을 마시고 났을 때, 기타동 제1당주이신 장 용환대협께서 당도하셨지요. 오랫동안 서로 보지 못했던 회포를 풀고, 이어서 자하령 본채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자하령 본채는 예상대로 기 화요초가 만발한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고, 자못 품격과 세련됨이 느껴 지는 현대식 한옥이었습니다. 그기서 만두전골과 콩국수를 대접받았는 데, 만두전골에는 '보고 또 보고'에서 눈으로만 보았던 '조령 떡'인가 하는 것도 들어 있더군요. 정말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담소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밤 11시쯤 김해 가는 고속 마차 시간이 가까워 오자 자하령 영주님과 아쉬운 이별을 나누고, 이대협의 마차를 타고 말죽거리로 향했지요. 고속마차장까지 따라 오신 이대협과 장대협, 참으로 못내 아쉬운 이별 을 나누고 저는 고속 마차를 탔습니다. 내내 음으로 양으로 왼종일 세 심하게 소생에게 신경을 써 주신 이대협의 따듯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고속마차를 타고 발생했습니다. 심야 고속마차에서 실 컷 자면 되지 않느냐는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실례합니다" 하면 서 옆자리에 누가 앉았게요? "카파" 소속이라는 경기 에어로빅 선수, 빨간 배꼽티에 하얀색 미니 스커트. 정말 들어갈 데는 다 들어가고, 나올 데는 다 나온 규수이더 군요. 게다가 말을 건넬 때마다 미혼향까지 겹쳐 전해 오는 터이어 서... 접지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고속 마차인지라, 충전만 되고 방 전이 되지 않는 상태로 5시간을 말똥말똥 눈을 뜬 채, 김해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새벽녘에 집에 도착하자, 그대로 인사불성... 24시간을 '자고 또 자고' 먹고 '자고 또 자고'를 되풀이 했습니다. 오전중에 잠 시 정신을 차리고 접속했지만, 몇 사람 글을 읽다가 포기하고 다시 잠 들었지요.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릴만 하군요. 흐~~. 김부관님(가온마음), 김승회님(graviton), 김연중님(Julian), 김정 태님(가래카악), 김종태님(바보6), 류인복님, 박규선님(흰두루매), 박 원준님(mangore), 박태윤님(thilbong), 서수경님(물빛파란), 안진수님 (Algernon), 이은호님(ARAMGTRR), 이주현님(아침바람), 이태진님(만년 필), 전민님(cm22), 정하영님(chmiok) <이상 가나다순임>.. 변변치 못 한 소생의 강의를 성의를 다하여 들어 주신 것,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김해에서 이제야 제 정신이 든 synn이었습니다. 곽웅수 (kosyes ) [말괄량이]모꼬지 후기읽고... 1999-07-20 23:26 14 line 당겨온듯이 다 읽었읍니다. 재미있읍니다. 45문제도 풀어보고... 근데 기사동 초대시삽님이 누군지 궁굼하더군요. 그리고 39대의 기타가? 캬 의외군요. 덕분에 좋은 글 마니마니 읽었읍니다. 고맙습니다, 글올려주신분들... 김승회 (graviton) synn 모꼬지강의 쪽지노트 1999-07-21 08:54 21 line 기타 연주를 잘하는 것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우선 제대로 된 연습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계적인 반복연습보다 의식을 가지고 하는 짧은 연습이 훨씬 효과적이다. 음악은 표현인데 아무리 좋은 테크닉을 가졌더라도 제대로 표현 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야사 하이페츠는 세계 적인 바이얼리니스트이다. 그런데 테크닉상으로만 같은 수준의 사람이 뉴욕에만 700명이 있다고 한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표현의 차이이고 음악성의 차이이다. 바흐의 샤콘느를 기계적으로 연주하는 것보다 카르카시의 연습곡을 제대로 연주하는 것이 음악적으로 더 가치가 있다. 한곡 한곡 정성을 다해 연구하고 연습하고 연주합시다. graviton ------------------------------------------------ 본 쪽지노트는 강의자의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은호 (ARAMGTRR) 이제사 좀 정신이 듭니다. ^^; 1999-07-21 16:16 23 line 신현수 선생님의 총괄적 후기를 비롯한 참가자 여러분들의 후기를 전부 읽고나니 저는 쓸 말이 없어집니다. 저는 월요일에 병마가 아닌 잠마에 시달리며 결국 출근을 못했습니다. 하루를 달력에서 지워버렸던 탓에 어제는 뒷감당하느라 정말 몸이 부서져라 일을 했고, 오늘은 아침부터 노근영 선생님의 더위드신 망 또는 정보제공자의 장애로 접속할 수 없습니다. => 이런이런... 컴퓨터를 고치며 반나절, 김포에 수입자재 통관하느라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쓰시니 저도 가만 있을수 없어 w 를 눌렀습니다. 이번 행사를 잘 치룰수 있도록 애쓰신 운영진 여러분, 참가자 여러분, 무엇보다도 마라톤 강의에 깊이를 알수 없는 사랑을 나눠주신 신현수 선생님께 한 보따리의 감사를 드립니다. 저 다시 일하러 나갑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요~ -이은호 올림.- 정미옥 (chmiok ) [하영] 늦었지만 한마디... 1999-07-21 21:01 13 line MC 갔다와서 첨 쓰네요 이미 다른분들이 후기를 다올려서... 뭔 말이 더 필요 할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아주 아주 많은 도움이 됐어요... 신현수님의 강의도 아주 좋았고요 요새 정기연주회 연습을 하느라 강의내용을 복습할 시간이 부족하네요 까먹기 전에 얼른 해야 할텐데 그럼 행복하세요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94/5894 ━━━━━━━━━━━━━━━━━━━━━━━━━━━━━━━━━━━━━━━━ 제 목:[모꼬지] 아래 승회님 글 '쪽지노트' 보충.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22 07:03 조회:0 1/4 ─────────────────────────────────────── 아래 승회(graviton)님의 '모꼬지 쪽지노트'는 핵심을 잘 요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듯한 설득력을 가진 글이군요. 제가 조금 더 보충한다면... 모든 테크닉은 해부학적인 그리고 생리학적인 원리가 그 바탕이 되 어야 하며 음악에 봉사할 수 있는 특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원리 에 의하여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되면 수십년 간의 연습으로도 도무 지 잘 되지 않던 패시지나 주법 또는 무섭도록 빠른 연주 속도 - 비르 투오소 다운 여유를 보일 수 있는 연주 속도까지도 그리 어렵지 않게 적절한 노력으로 가능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연주 속도란 테크닉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요소일 뿐이며, 유독 이에 집착 할 성격의 것도 아닙니다만). 해부생리학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없이 '테크닉'을 연습하는 것은 공식을 모르고 수학문제를 풀려하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아래 승회(graviton)님의 '쪽지노트'에 잘 표현되어 있듯이 무엇보다도 자신이 연주할 곡의 음악적 내용을 잘 이해해야 하며 그러한 작곡자의 의지(= 음악적 내용)를 바탕으로 하여 연주자 자신의 개성 또한 잘 드러나는 연주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피아노를 배운지 불과 수년밖에 되지 않는 어린이가 베에토벤의 황 제 협주곡을 여유만만하게 연주할 수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 데 반하여 십수년을 열심히 연습한 음대 기악과 졸업생이 동일한 곡을 제 대로 연주하지 못하는 예를 보게 되는 것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무 조건 '노가다'하듯이 노력하는 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극 명하게 보여 주는 것이겠지요. 30분의 연습을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의 '사색'이 필요합니다. 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이, 그리고 (그 음악적 내용을 잘 표현하기 위한)연습방법에 대한 연구가 없이, 막연히 '타자'치듯 연습하는 것은 가장 최악의 연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없이 연습하는 것, 이는 씨도 뿌리지 않고 열매를 수확하려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무모함입니 다. 연습방법이 바르다면 기타는 참으로 연주하기도 쉽고 표현력도 다양 한 악기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즐거움 그 자체라 할 수 있겠지 요. 아무리 간단한 곡일지라도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훌륭한 작 품으로 검증되어진 곡이라면 틀림없이 우리를 감동시키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간파해 낸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그것을 남에게 들려 줄 수 있는 즐거움이란.... 카르카시 제1부 '다 장조'의 곡들조차도, 곡의 내용 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곡입니다. 뮤직캠프에 참여한 분이라면 충분히 이 말에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래 여러분들의 '모꼬지 후기'를 읽어보니 대체로 강의 내용의 요 지를 잘 이해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되어 흐뭇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김해에서, 여러분의 글을 읽고 무척 행복해진 synn이었네요. 덧붙입니다... 무서운 체력을 가진 은호님도 결국 하루 동안 down되 셨군요. ;-P 기타사랑 (k2guita1) [안내]2번게시판에 모꼬지 지출내역 올렸음 1999-07-24 21:14 10 line 2번 게시판에 이번 뮤직캠프때의 회비 지출 내역을 올려놓았습니다.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이제사 올리게 되었네요. 회원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쮸. 기타사랑 (k2guitar) [알림] 뮤직캠프 결과보고 1999-07-20 16:14 57 line 안녕하세요? 대표시삽 서수경입니다. 1999년 7월 17일부터 18일 까지 경기도 대성리에서 클래식 기타 소모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가하신 분은 전민님(cm22), 안진수님(Algernon), 김연중님(Julian), 김정태님(가래카악), 정하영님(chmiok), 박태윤님(thilbong), 이태진님(만년필), 신현수님(synn), 박원준님(mangore), 김승회님(graviton), 박규선님(흰두루뫼), 김부관님(가온마음), 이주현님(아침바람), 이은호님 (ARAMGTRR), 류인복님, 저 김종태(바보6), 그리고 저 서수경(물빛파란) 이렇게 총 17명 이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작은 음악회, 신현수 선생님의 강의(이 부분이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했죠) 보물찾기, 클래식 기타 퀴즈 등등이 있었습니다. '뮤직캠프'였던 것 만큼 친목도모보다는 배우는 의미가 강했던 그런 모임이었습니다. 행사시에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었었는데요, 하이텔에서 지급된 보너스쿠폰(30일 무료이용권) 5매와 포스트잇 이외에도 이은호님께서 많은 상품들을 협조해주셨습니다. (기타줄 5벌, 버퍼 수십개, 에펠 2개, 음반 5장등) 상품은 작은 음악회와 기타 퀴즈, 보물찾기등의 행사를 통하여 나누어 드렸으며, 보너스 쿠폰을 받은 분들은 김종태님, 김연중님, 김승회님, 김정태님, 박규선님 이구요, 포스트잇을 받으신 분들은 박원준님, 김부관님, 김태진님, 김정태님, 박규선님 등등이었습니다(나머지 분들은 제가 잘 적어 놓지를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죄송함다) (이렇게 상품 받은 사람을 적어놓아야 다음 행사때도 사은품을 하이텔 측에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적어놓았어요) 신현수 선생님께서는 11시간 가까운 시간을 음악을 아는 법, 그리고 오른손과 왼손의 터치와 자세등에 관하여 강의해 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강의 였다고 생각됩니다. 강의를 해주신 신현수 선생님, 행사에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요, 다음 번에는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과 항상 함께하는 여러분의 생활에 언제나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기타사랑 동호회 제7대 대표시삽 서 수 경(물빛파란) 올림 // 임형근 (ImHungry) 너무 좋았겠당~~~~ 1999-07-25 02:02 14 line 모꼬지 댕겨 오신 분들 너무 좋았겠당... 저도 무지 무지 가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어딜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라... 쩝... 신현수 선생님 강의 무지 듣고 싶었는데 섭섭하네요.. 누구 혹시 녹음해서 mp3나 wav 파일로 만드신 분 안계세여?? 아마 없겠지만.. 아무튼 재미있게 댕겨 오셧다니 좋으시겠네요.. 나중에 여유가 되면 꼭 참여 하도록 할께요... I'm HUngry!!! 임형근입니다. 홍영옥 (KIMBOOKS) 기사동의 르네상스 시대. 1999-07-26 09:48 24 line 참석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모꼬지였습니다. 글을 읽으며 부러운 마음 가득 하군요. 짧은 모꼬지의 1박2일이 인생에서 한달이 넘게 차지하는 듯한 모꼬지 참가하 신 분들의 후기를 듣습니다. 우리네 기사동에는 신현수 선생님이 계시고, 언제나 한결같이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정말 좋으신 시삽님들(아무리 생각해도 고마운 분들입니다)께서 수고하시는 지금이야말로 기사동의 르네상스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 모꼬지는 르네상스의 진수였군요. 글을 읽다가 부러움이 커져서 시샘마져 듭니다. 하~하~... 저는 하루 12시간 이상 음악을 위해 살았는데, 지금은 24시간 입니다. 왜냐하면 밥도, 잠도, 운동도.. 이 모두를 음악을 위해 하는 겁니다. 모꼬지를 참가하신 분들이나, 모꼬지를 참가하지 못해서 부러워하는 저나, 우리 모두가 기타가 있기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우신 신현수선생님과 시삽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주에서 김규돈 올림_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910/5910 ━━━━━━━━━━━━━━━━━━━━━━━━━━━━━━━━━━━━━━━━ 제 목:[.] 아래 김규돈선생님의 말씀...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27 17:07 조회:0 1/2 ─────────────────────────────────────── 김규돈 선생님,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로 엄청 바쁘실 텐데, 관심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앞에서 이끈다'는 언급은 당치 않은 말씀입니다. 언 제나 한결같이 ROM으로만 지내다 어쩌다 가끔, 맛이 살짝 가면 RAM 상태로 전환되어 게시판에다 흔적을 남기기도 하지만, 곧 다시 ROM으 로 되돌아 가는 편이지 않습니까, 제가요. 아무래도 전, 제가 쓰는 것 보다는 게시판에서 남의 글을 읽는 편이 훨씬 즐겁습니다. 시삽님들에 대한 칭송의 말씀에는 저도 백 번 공감합니다. 만일 뮤직캠프에서 김규돈 선생님을 뵈었다면, 선생님의 오랜 경륜 을 접하고 제가 배우는 바가 많았을 텐데요. 여러 가지로 바쁘신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못 오실 줄 알고는 있었지만, 아쉬운 마음 이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직법 뵌 적은 없지만, 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김규돈 선생님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멀리 김해에서 synn드림. 이호근 (gitarre ) 근황 1999-07-27 13:25 11 line 엠티는 잘 다녀왔나보군요 전 요즘 새로운 직장에서 ㅈ정신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배워야 할것도 많고 일도 많다보니 다시 신입사원으로 되돌아간듯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싶었던 분야이니만큼 일에는 싫증이 안납니다 회사에 클래식 비디오 자료가 많아 희귀한 자료를 많이 볼 수 있네요 그리고 엠티에 구회원들이 많아 갔군요 다시 예전의 기사동 분위기로 돌아가려나.. 홍영옥 (KIMBOOKS) [!] 아래 신현수선생님 말씀... 1999-07-28 22:55 22 line 신현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의 글을 읽고 느낌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동 회원 전체가 신현수 선생님의 실력과 경륜에 찬탄을 금치 못하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직접 뵙고 싶고, 사실 선생님만큼 앞서 가시는 분이 음악계 전체에 결코 많을 수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기사동에 신현수 선생님이 계신다는 것은 모두에게 행운입 니다. 하고많은 음악인들을 만나서 대화를 해왔습니다. 물론 대학교수님 들과도... 저는 신현수 선생님께서 그런 실력을 닦으신 것이 전공이 아 니라는 점에서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워낙에 겸손하 셔서 별로 아는 바가 없는 제게도 배울 점이 있으리라 생각하시는 겁니다. 하~하~ ROM과 RAM으로 재미있는 비유를 해주셨는데, 바로 그 점이 선생님 의 특징이자 매력(?)이리라 생각됩니다. 앞서 가시는 분의 발자국이 있고, 때로는 모습이 보이고..... 언젠가 직접 뵈올 날이 있으리라 생각되며, 기다려집니다.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원주에서 김규돈 올림_ 이홍주 (Lyle ) [라일] 나으 고민.. 1999-07-28 21:02 29 line English Suite 를 연습하고있지요. 그런데 살벌 세하때문에 두번째 곡에서 왼손에 쥐가 나지요. 끊어지더라도 천천히 연습하고있지만 그래도 손은 아프지요. 선생님한테 '너 뭐하러 레슨 받으러 오냐'고 혼났지요. 물론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진 않으셨지만 듣는 입장에서 그런 뜻으로 알아 들어야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음들이 몰리는 부분과 풀어지는 부분, 그리고 끊어지는 부분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지요. 옛날부터 이걸로 고민해왔지만 아무리 악보를 들여다봐도 새로 받은 악보에서 그런 부분들이 눈에 확 띄질 않지요. 그래서 노래를 불러보곤 하지요. 목욕할때도 연습하던 곡들의 선율들을 노래로 불러보면서 음들을 모으고 풀어지는 부분들을 생각하곤 하지요. 그런데 기타로 표현을 못하고있지요. 그래서 고민이 크지요.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눈으로도 보이겠지요. 옛날엔 5플랫 이상의 포지션 음들을 어느새 외나 하고 한숨을 쉬었는데, 참 갈 수록 고민들이 많이지지요. 하면 할 수록 어렵다고 느껴 졌지요. 그래서 뮤직 켐프에 대한 신현수님의 말씀 '원리를 알면 쉽다'라는 말에 무척이나 솔깃 했었지요. 결국 못가서 죽도 밥도 못되었지요. 아~ 고민되지요. 박태윤 (thilbong) [뮤직캠프] 사진신청 내일(27일)까지 받음. 1999-07-26 17:06 4 line 내일 자정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그럼 모레 맡겨서 글피 찾으면 보내드릴 수 있겠죠? 빠르면 금요일에는 받아보실 수 있겠네요.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913/5913 ━━━━━━━━━━━━━━━━━━━━━━━━━━━━━━━━━━━━━━━━ 제 목:[.] ~ , 두 손 들었심더..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30 00:06 조회:0 1/1 ─────────────────────────────────────── 혹을 떼려 했는데... 김규돈 선생님께서 되려 하나 더 붙여 주시는군요. @~@, 허....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멀리, 김해에서 synn이었습니다.
2. 게시판 리스트 HiTEL───────────────────────────────────── [ GUITAR ] 공지사항 288/288(총 268건) ━━━━━━━━━━━━━━━━━━━━━━━━━━━━━━━━━━━━━━━━ 번호 이름 ID 날짜 조회 쪽 제 목 ─────────────────────────────────────── 286 기타사랑 k2guitar 06-26 105 5 [공지] 클래식소모임 뮤직캠프!!! ─────────────────────────────────────── HiTEL───────────────────────────────────── [ GUITAR ]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21/5821(총 4301건) ━━━━━━━━━━━━━━━━━━━━━━━━━━━━━━━━━━━━━━━━ 번호 이름 ID 날짜 조회 쪽 제 목 ─────────────────────────────────────── 5807 이홍주 Lyle 06-29 31 3 [라일] 모꼬지에대한 문의입니다. 5808 김종태 대수기하 06-29 27 5 [종표]뮤직캠프 잘 다녀오세요. 5810 이은호 ARAMGTRR 06-29 46 3 [모꼬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하여~ 5813 이원교 Leyenda2 06-29 30 3 [모꼬지] 나두 가구싶당..갈수있길.. 5814 정수현 DDOLGI99 06-29 28 1 [모꼬지] 랑 자하령II 5815 이윤조 sosupa 06-29 24 1 모꼬지...정말 가고싶군요 5816 곽웅수 kosyes 06-30 25 1 말괄량이]장난이 아니군요. 5819 손태웅 ganesha 06-30 31 2 으악! 뮤직캠프 T_T 5821 신현수 synn 07-01 0 6 [모꼬지] ## 뮤직캠프 강의 계획서 ## : : : 5834 이주현 아침바람 07-04 49 1 [쮸] 흐흐.. 빼먹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넹 5838 김현규 babyworm 07-08 34 2 [모꼬지] 음.. 가려면.. 화기와 악기가.. 5840 신현수 synn 07-08 53 2 [모꼬지] 알함브라 자료등록 및 뮤직캠프.. 5842 유성준 paul92 07-08 42 1 [질문]mc를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한데요... 5843 이주현 아침바람 07-08 34 1 [쮸] 아래 성준님~ ^^ 5845 신현수 synn 07-10 34 3 [모꼬지] 기타(guitar)란..? 5846 이홍주 Lyle 07-10 21 1 [라일] RE:5845 to/신현수님 5847 곽웅수 kosyes 07-10 15 1 [말괄량이]뮤직캠프엔.... 5848 김부관 가온마음 07-11 8 2 [모꼬지]자신없지만... 5849 신현수 synn 07-11 0 5 [모꼬지] 강의내용...행복한 고민 !!! 5851 정미옥 chmiok 07-11 11 1 [모꼬지] 하영이도.. 5852 곽웅수 kosyes 07-11 7 1 [모꼬지]못가도 안가도 : : : 5867 기타사랑 k2guitar 07-15 59 2 [모꼬지] 뮤직캠프에 관한 글 & A:5866 5868 기타사랑 k2guita1 07-16 19 1 [공지] 10시 정팅이에요~/모꼬지 전야제 ^^ 5869 김현규 babyworm 07-16 25 2 [모꼬지] 흑흑..피치못할 사정이... 5875 김종태 바보6 07-18 41 4 기타사랑 뮤직캠프 후기 5874 기타사랑 k2guita1 07-18 38 4 [쮸] 모꼬지 다녀왔어요. ^^ 5876 이태진 만년필 07-18 27 1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5877 김부관 가온마음 07-19 23 3 저~ 도착 했어요. 5878 김정태 가래카악 07-19 21 2 정말 좋았습니다... 5880 김승회 graviton 07-19 16 3 모꼬지 후기 5881 박원준 mangore 07-19 5 2 모꼬지를 다녀와서 5882 박규선 흰두루뫼 07-19 31 9 잠들수 없었던 모꼬지 5883 전민 cm22 07-20 17 2 모꼬지 다녀와서!!! 5885 서수경 물빛파란 07-20 13 6 [저도,후기] 모꼬지를 당겨와서.. 5886 신현수 synn 07-20 0 8 [모꼬지 후기] 시골사람 상경기.. 5887 이태진 만년필 07-20 17 1 으악..-- 5888 곽웅수 kosyes 07-20 12 1 [말괄량이]모꼬지 후기읽고... 5889 김승회 graviton 07-21 43 2 synn 모꼬지강의 쪽지노트 5891 이은호 ARAMGTRR 07-21 34 2 이제사 좀 정신이 듭니다. ^^; 5892 정미옥 chmiok 07-21 18 1 [하영] 늦었지만 한마디... 5894 신현수 synn 07-22 0 4 [모꼬지] 아래 승회님 글 '쪽지노트' 보충. 5896 서수경 물빛파란 07-22 49 2 [사진감상] 음하하 5897 박태윤 thilbong 07-22 43 1 [모꼬지] 사진 찾고 싶으신 분들... 5898 기타사랑 k2guita1 07-22 54 2 [쮸]저두 사진감상.. ^^ 5899 이홍주 Lyle 07-22 49 1 [라일] 사진감상 5900 기타사랑 k2guita1 07-23 36 1 [공지] 정팅날이에요. 10시에 대화방으로 5901 김종태 바보6 07-23 55 2 [사진감상] 호호호 5902 이태진 만년필 07-23 44 1 주현님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5904 기타사랑 k2guita1 07-24 27 1 [안내]2번게시판에 모꼬지 지출내역 올렸음 HiTEL───────────────────────────────────── [ GUITAR ] 공지사항 288/288(총 268건) ━━━━━━━━━━━━━━━━━━━━━━━━━━━━━━━━━━━━━━━━ 번호 이름 ID 날짜 조회 쪽 제 목 ─────────────────────────────────────── 288 기타사랑 k2guita1 07-24 31 3 [보고] 하계뮤직캠프 지출내역입니다. 287 기타사랑 k2guitar 07-20 36 4 [알림] 뮤직캠프 결과보고 ─────────────────────────────────────── HiTEL───────────────────────────────────── [ GUITAR ]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910/5910(총 4386건) ━━━━━━━━━━━━━━━━━━━━━━━━━━━━━━━━━━━━━━━━ 번호 이름 ID 날짜 조회 쪽 제 목 ─────────────────────────────────────── 5905 임영미 NewGhost 07-24 31 1 [경훈] 짜잔~~~ 5906 임형근 ImHungry 07-25 38 1 너무 좋았겠당~~~~ 5907 홍영옥 KIMBOOKS 07-26 32 2 기사동의 르네상스 시대. 5908 박태윤 thilbong 07-26 12 1 [모꼬지] 사진 신청 내일(27일)까지 받아요 5910 신현수 synn 07-27 0 2 [.] 아래 김규돈선생님의 말씀... 5911 이홍주 Lyle 07-28 16 2 [라일] 나으 고민.. 5912 홍영옥 KIMBOOKS 07-28 13 2 [!] 아래 신현수선생님 말씀... 5913 신현수 synn 07-30 0 1 [.] ~ , 두 손 들었심더.. ─────────────────────────────────────── 번호/명령(P,T,M,N,A,GO,PF,ME,MM,SAY,Z,X) 선택(H:도움말) >>
3. 진행 기타사랑 (k2guita1) [공지] 클래식소모임 뮤직캠프!!!!!!!!! 1999-06-26 16:53 60 line 안녕하십니까? 모임지기 이주현입니다.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양념을 뿌려드린 바와 같이, 클래식 소모임의 뮤직캠프를 아래와 같이 기획하였기에 공지합니다. 이번 뮤직캠프는 회원 분들의 밤샘 기타연습과 꼭두새벽까지 이어 질 초보 레슨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할 예 정이오니, 클래식 소모임 모든 회원 및 새로 가입하신(특히 초보..)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 │ 하이텔 기타 사랑 동호회 [클래식 소모임] 뮤직 캠프 │ └──────────────────────────┘ # 일시: 1999년 7월 17일(제헌절)~7월 18일(일요일) - 1박 2일간. # 장소: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유원지 <금강가든> 민박. - 예약완료. ~~~~~~~~~~ TEL. (0346) 591-2895 # 회비: 20,000원. (숙박비+부식비+교통비 등등..) # 주제: 지칠때까지 기타치기. # 일정: 약속장소에 집결해서 기타치기 & 밥먹기 무한반복후 해산. # 지참: 회비, 악기, 악보, 필기구(연필/지우개), 여벌옷, 세면구, 쌀(라면 반봉지 분량), 반찬(손바닥 만큼), 수저, 식기, 화기(휴대용 가스렌지나 버너), 밥솥과 국솥, 그밖에 개인의 취향에 따른 1박 2일간의 생존장비(화장품 등등..) # 집결: 출발 당일 오전 11시에 청량리역 롯데리아 앞에 모여서 10분 ~~~~~~~~~~~~~~~~~~~~~~~~~~~~~~~~ 간 인원점검 후 좌석버스를 타고 갈 예정임. 각자 오실 분 들은 아래를 참고하셔서 황금같은 공휴일에 '미아'가 되지 않 도록 하세요. ^^; # 교통: 청량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1330번 좌석버스타고 1시간 정도 <대성리>에서 하차 -> 파라다이스 호텔앞 다리 건너 오른편 강변 첫 민박집. (버스에서 내려 도보로 약 5분 소요.) ★ 막차버스시간-9:30PM ★ 기차를 이용하실 분은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역 까지 오시면 거기서부터 도보로 10분정도 소요 됩니다. 자가용을 몰고 오실분은 운전자용 지도를 보면서 찾아오세요. ┌──────────────────────────────┐ │신청: 본 게시판에 [모꼬지]라는 머리말로 참가신청 해 주십시오│ └──────────────────────────────┘ -----------------------------------------------------------------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기타사랑 동호회 클래식 소모임장 이주현 올림.- 김종태 (대수기하) [모꼬지] 같이 가요 1999-06-27 18:59 21 line 종탭니다. 저도 같이 데려가 줘요 주제가 맘에 드는 군요 지칠때까지 기타치기 작년에는 망가지기가 주제였는데 올해 주제는 왼손 망가질때까지 기타치기로 해도 잼있을 것 같아요 작년엔 기사동엠티 두번가서 한번은 잠잤는데 올해는 정말 밤새볼렵니다. 2마넌이라.. 가진 건 튀는 건 돈과 시간 밖에 없어서.. 모자른 게 있다면 실력... 저도 같이 데려가 줘요 올해는 정말 잠안자고 밤새도록 기타칠게요 요새는 기타연습 하루에 2시간 하면 정말 많이 한 축에 속할 정도로 연습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내 책임인 것 같기도 하고 손이 근질 거려 죽겠습니다 하루 밤새워 기타치면 손에 돋은 혓바늘이 좀 살 것 같아요 이은호 (ARAMGTRR) [모꼬지] 저두 갑니다! 1999-06-28 13:22 12 line 종태 님이 제일 먼저 참가신청을 하셨네요. 아까버라... 제가 1등으로 신청하려구 했는데... 저도 갑니다! 뮤직캠프 바로 1주일전에 스쿠버다이빙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와서 여러분을 뵐테니 식인종 같이 까맣게 탄 얼굴을 하고 나타나겠 습니다. 토종 깜둥이가 기타치는 걸 보구싶으신 분들은 얼렁 참가신청하세요. 선착순 100명까지만 받는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 -이은호 올림.- 서수경 (물빛파란) 모꼬지랑 자하령 1999-06-28 13:47 21 line 안녕하세요!!!수경이에요^^ 음..저두 엠티 갑니다. 히히 종태님, 오래간만에 감격의 재회(?) 하겠군요..허허 음..이번 엠티장소는 서울분들에게는 익숙한 장소인것 같은데 그래두 괜찮죠? 참...일현님. 어제 자하령 온사람 명단에서 제 이름을 쏘~옥 빼놓으시다니--+ 어쩜 그러실 수가 있어요T_T 미워미워!!!! 다들 어제 뵈어서 정말 반가왔어요. 저는 대전에 다시 내려왔답니다. ^^
곽웅수 (kosyes ) [말괄량이]난뮤직캠프에서 있을일을 알고있 1999-06-28 20:35 19 line 둘이서 한기타로 제비뽑은 악보로 기타연주해서 인기상받은팀에 독주한곡씩 연주하는거랑, 수경언니 잘때 발가락에 성양개비 꽃고 누군가 땡기는거랑, 쮸텐트속으로 막도망갈때 종태님이 뒷다리잡고 못들어가게 하는거랑, 5명째 은호님에께 덤볐다가 결국 술잔에 술남기고 다들 두손드는거랑, 캬캬캬..... 너무마나서 다른분이 하하하... 안진수 (Algernon) [모꼬지] 흐으.... ;; (^^;) 1999-06-28 21:40 10 line ....저 간다고 쫓아내지는 않으시겠죠? !_! ....문제는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가인데... --; 연구실에 매여사는 처지인데다가 이번 여름은 일이 많을듯해서 애매합니다. -_-; 집에 나일론줄을 쓰는 악기라곤 하프 뿐인데(-_-), 이걸 들고갈 수는 없고, 악보나 들고 가지요. T_T 물론 가게 되면. T_T 배를 째고 4중주 악보를 하나 주문한 덕에, 누군가 연주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진수 이주현 (아침바람) [쮸]모꼬지.;. & 잡담 1999-06-28 23:24 24 line 안녕하세요. 모꼬지 신청이 쏠쏠 올라오고 있군요. 정말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전 18일 일욜 아침에 토익셤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음... 근데, 밑에 여러분들께서 만사 제치고 모꼬지에 참여하신다고 하시니.. 그래도 명세기 무늬만이라도 클래식지긴데, 못간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그리하야~ 토익셤은 한달 미루고, (그거 연기할수 있는거져? ^^;;;) 모꼬지 참가 결심을 했습니당. 이번 일욜 아침에 제가 몸이 너무너무 아파서 레슨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여러분들이 오셨었군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쫌 비실비실 하네요. 아무쪼록 기사동분들중에는 저처럼 아파서 비실비실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자..서두르세요~ 모꼬지 같이가여어~~~~~ *^^* 이홍주 (Lyle ) [라일] 모꼬지에대한 문의입니다. 1999-06-29 00:26 43 line 주현님 글읽고서는 '집에서도 밤새 연습할 수 있는데 뭐하러 2만원내고 거기가서 연습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웅수님 글읽고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가입한지 3년이되었는데 이제라도 얼굴 한번 비추는 것도 재미있을 것같네요. 그런데 가면 뭐하나요? 설마 개인이 갖고온 악보만 뱅글뱅글 넘기면서 드립다 연습하는건 아닐테죠? 그렇게는 절대 좋은 연습이 될 것같지 않은데, 연습할 곡이 혹시 정해져있나요? 그렇다면 혹시나 연주회 준비겸해서 모이는건가요? 남들앞에서 연주하는 척하는거 못하는 제가, 앞으로 있을 연주회 참가않할 제가 모꼬지에가면 뭘 할 수 있을까요? 아! 중주연습.. 가뜩이나 중주한번 해보고싶어서 목말라있는데 그런거 하겠죠? 어, 그런데 한번도 못본 악보로 하루밤새 뭔가 할 수 있는 실력이 못되는데, 미리 곡을 정해서 가야하는건가요? 그러니까 제가 우려하는 게 뭐시냐면, 막상 가보니까 노는 것도 좋지만 낑낑대고 들고간 기타가지고 할게없다시퍼 들고간 악보들만 뱅글뱅글 한번씩 쳐보고 마는건 아닌가해서... 그러니까 제가 가서 사람들이랑 같이할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싶은거죠. 주현님 말씀으로는 '초보자 레슨과 밤샘 연습' 이렇게 두가진데, '밤샘 연습'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구체적인게 없다면 예년의 경우 어떤 것이 유익했다라는 경험담이라도 들려주세요. 제가 더위에 약한 몸매에 허리도 좋질 않아서 무거운 기타에 가방까지 짊어지고 돌아다니는 것이 좀 무린데, 거기다 기차타고 어델 가야한다니 적잖히 고민이 되서그럽니다. 그렇다고 시원한 에어컨바람 쐐면서 남들이 해주는 밥먹듯 편할걸 찾는건 아니고, 단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고생(?)이 되었으면 하는거죠.
김종태 (대수기하) [종표]뮤직캠프 잘 다녀오세요. 1999-06-29 07:41 61 line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김종표입니다. 저는 엇그제 저희 대학 동아리(클래식기타) 후배들의 수련회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다른 고전기타동아리도 마찬가지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의 경우에는 보통 8박 9일간을 다녀옵니다. 물론 8박 9일간에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작정 기타만 연습하는것은 절대 아니구요. 체육시간도 있고 음악감상시간 및 선배들의 연주감상시간, 또 O.T(주로 군대의 유격 훈련 비슷한 겁니다.그런데 아주 재미있죠. 육체적으로 다소 힘든것은 있습니다만) 다녀오면서 늘 느끼는것은... 서로간에 엄청나게 친해져서 온다는것이죠. 하룻밤만 같이 지새워도 금방 친해지는데 무려 일주일넘게 같이 거의 동거동락한다 고 생각해보세요. 거의 형제자매 같은 사이가 되겠죠? 하지만 기타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될 기대는 해선 안될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느끼는 것에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기타라는것은 하루아침에 실력이 향상되고 말고 할만한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라 는것 잘 아실겁니다. 이번 여러분 뮤직캠프... 저도 기타애호가로서 정말 참가하고 싶고 또한 밥해먹고 대포 한잔 쐬는 분위기 참 좋아합니다만 역시 그날은 힘들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어쨌든... 부럽다. 흐흐흐.. 가면 진수님에게 SUNBURST에 대해 레슨좀 받을까 했는데... 가시면 어떤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 물론 수경님이나 은호님 께서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 아마 한곡이라도 제대로 배워온다면 성공이라 생각합 니다. 너무 욕심이 앞서 많은것을 얻어올 생각을 하신다면 오히려 기타에 대한 흥 미가 떨어져 실망이 더 클수도 있겠네요. 하물며 8박 9일동안에도 힘든데 하룻밤 사이에는.... 글쎄요... 어쨌든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이니까.. 그리고 종태님도 이번 뮤직캠프에 참여하실듯 하네요. 누가 우리 종태님 좀 잘해주세요. 요즘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것 같던데... 이은호 (ARAMGTRR) [모꼬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하여~ 1999-06-29 13:40 39 line 역시 예상했던 바와 같이 '무엇을 하며 밤을 샐것이냐?'에 대한 궁금 증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획을 맡은 시삽으로서 이번 행사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적 잖이 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심전심>이라고나 할까요? 참가신청하시는 분들의 인원을 감안하여 전화를 드리려던 '클래식기타의 등대' 신현수(synn) 선생님과 오늘 아 침에 스쿠버다이빙 건으로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고, 조심스레 이번 행사의 <학구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저의 음모(?)를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한반도 최남단과 별반 차이없는 아주아주 먼곳에 계시는 선생님 께서는 오프라인 강의를 위해 모시겠다는 동호회의 요청을 흔쾌히 수 락하셨습니다. 제헌절인 공휴일 점심식사와 함께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점심식사 후 밤샘을 위한 기초체력 단련 프로그램으로 족구/발야구 시합, 보물찾기 (경품 수두룩~), 클래식기타 퀴즈 대행진(상품 수두룩~), 손가락 풀기 준비운동 등이 준비되며, 저녁식사 후의 '캠프 연주회'가 끝나면 약 4 ~5교시에 걸친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접해오던 신현수 선생님의 명강의 를 선생님과 마주앉아 들을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곧 선생님께서 참가자 여러분들을 위해 강의 계획서와 미리 공부해 보 고 와야할 악보 등에 대한 글을 게시판에 올려주실겁니다. 수 년전에 기타사랑 동호회 뮤직캠프에서 이미 많은 도움을 받은 분들 도 계시겠지만, 이번 행사에 신현수 선생님을 다시한번 모시게 됨은 정말 기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1박 2일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얼마나 많은 것을 서로 주고 받을지는 참가자 여러분들과 운영진의 호흡에 달려있는 것이고, 365박 366일로 뮤직캠프를 하는것 보다 1박 2일로 하는 것이 프로그램 의 질과 종류에 따라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에 '클래식기타의 달인'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클래식기타 소모임의 '정적 화합과 효과적 연주에 필요한 조언 구하기'에 무게를 두고 있슴을 밝혀둡니다. -기획시삽 이은호 올림.- 이원교 (Leyenda2) [모꼬지] 나두 가구싶당..갈수있길.. 1999-06-29 14:25 34 line 안녕하세요.. 전 제주에 사는 원교랍니다... 인천대 88학번이구요..고전기타반 하늬울림에서 동아리활동을했어요.. 기타를 넘 좋아하는데..지금은 살기에 바쁘다보다... 기타에 먼지만 수북히 앉았군요.... 여기 제주로 이사온지도 벌써 7년이 넘어가는군요.. 꼭 참석하고 싶어요... 안그래도 7월쯤 친구들 보기위해 서울한번 가려했는데.. 뮤직캠프 날짜와 맞춰 올라가도록 노력해볼께요.... 근데... 기타를 들고 가긴 좀....힘들것 같네요... 설마 기타 않가지고 왔다고 갖뭬틂뼉 않겠죠.... 그냥...기타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만나보고 싶어요.... 그럼 안뇽히~~~~ 오늘 여기 제주는 정말 날씨가 화창해요....이리로 MC오징~~~ the end.... Leyenda...
정수현 (DDOLGI99) [모꼬지] 랑 자하령II 1999-06-29 22:34 8 line 오랜만에 접속했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더군요 아직 초보레슨도 한번 받지 않아 실로 두려움이 크지만 설마 전지훈련 분위기는 아니겠지요? 글구 그간 얼굴도 안 비춘 사연에 대해 좀 야그 하자면 나이들어(?) 무언가 한다는 게 참 힘들어라구요 무슨 결혼식/행사가 그리 많은지 쩝 7월엔 열심히 배워서 베짱이처럼 하루종일 기타잡고 즐길수 있으면 좋겠슴다 저 [모꼬지] 데려가주시겠지요? 아참 그리고 이번 주엔 자하령에 가려 합니다. 처음 뵙는 여러분들 생각만으로도 설레이네요 그럼 한주 잘 보내세요 이석원 (CHETER ) [민승] 잡담... 1999-06-30 20:36 20 line 안녕하세요.!! ^_^ 무늬만 군인인 민승입니다.... 쩝, 뮤직 캠프.... 문득 원주에서의 춤바람 일던 그밤이..... 그밤이 생각 나는군요... 풋풋.. 17일 18일 가고싶지만..... 흑흑 다들 잘 다녀 오시기를,,, 좋은 시간 되시기를... 만화책 빌리러 잠깐, 부대밖에 나왔다가., 횡수 하는 민승이였습니다..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21/5821 ━━━━━━━━━━━━━━━━━━━━━━━━━━━━━━━━━━━━━━━━ 제 목:[모꼬지] ## 뮤직캠프 강의 계획서 ##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01 09:36 조회:0 1/6 ─────────────────────────────────────── 아래, 은호님의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글, 소생의 체면과 위신을 세워주기 위한 은호님의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느껴지는군요. 감동~~ 혹시 이 몸 끼워주지 않을까봐 내심 마음 졸였었는데...흐.. 시몽~~, 나 왕따당하지 않고 드디어 한 다리 끼게 됐다우! 뮤직캠프 에 말이우. 시몽, 그러니 끼뻐해 주오. 아직까지는 아랫배 쪼까이 나 온 것 빼고는 나 몸매 관리 하난 끝내 주게 잘하고 있지 않우, 시 몽... 그러니, 은호님이 감동한 게지. 안그러우, 시몽. 절대 절대로 내가 은호님을 살살 꼬드긴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오, 시몽. 아 무튼 그러니까 나이 들수록 몸매 관리에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우, 시몽. 선남 선녀들이 환상적인 야밤을 증말증말 ???하게 지새우는 낙원으로 나도야 간다우, 시몽.. 이 몸 데려가 주기로 흔쾌히 결정해 주신 은호님을 비롯한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실망하시지 않도록 이 몸의 진면목(?)을 보여 드리겠어요. 믿어 주세요. ========== 강의 계획서 ======= 하나.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 모두 두루두루 들을만한 게 있도록 강 의할 것을 맹세한다. 둘. 절대로 성 차별을 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셋.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두루두루 들을만한 게 있도록 강의할 것 을 맹세한다. 넷. 넷째 항목은 이하는 생략이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분께서는 아래와 같은 곡을 연 습해 오시는 것이 좋겠군요. 강의재료는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미 연습해 본 적이 있음직한 곡으로 골랐습니다. 하지 만, 그렇다 해서 강의 내용 역시 누구라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음직한 내용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맹세한다아아. 흐~~ =========== 연습해 오셔야 할 악보 ========= 초급과정 : 카르카시 교본 제1부 '다 장조'에서... 음계(Escala), 마침법(Cadencia), 연습곡(Ejercicio), 서주(Preludio), Andantino, 왈츠(Vals), Allegretto. <크!, 곡이 많아 보여서 좋다아아..> 그리고, 능력이 되시는 분은 카르카시 교본 제4부의 1번 (Allegro)도 몇 번쯤 연습해 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중급과정 : 카르카시 교본 제1부 '다 장조'에서... 음계(Escala), 마침법(Cadencia), 연습곡(Ejercicio), 서주(Preludio), Andantino, 왈츠(Vals), Allegretto. 카르카시 교본 제4부의 1번(Allegro). 고급과정 : 카르카시 교본 제1부 '다 장조'에서... 음계(Escala), 마침법(Cadencia), 연습곡(Ejercicio), 서주(Preludio), Andantino, 왈츠(Vals), Allegretto. ----- <> ----- <> ----- <> ----- 주의 : 국내 출판되어 있는 카르카시 교본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따로 편집하지 않고 원본의 구성을 그대로 존중하고 있는 교본은 거의 대부분 동일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처럼 원본의 구성 그대로 되어 있는 카르카시 교 본으로 연습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카르카시 교본 - 김xx 편저'와 같이 별도의 편집자 이름이 표시되어 있는 것은 원 본과 그 구성이 다릅니다. 해서, 위에 표시한 곡들이 다 수 록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편 집자 이름이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은, 원본 구성의 카르카 시 교본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뮤직캠프에 오실 때, 카르카시 교본을 지참하시는 것이 바람 직하겠습니다만, 카르카시 교본의 부피와 무게가 장난이 아 니므로 특히 멀리서 오시는 분은 꽤 불편하실 것 같군요. 카 르카시 교본의 부피나 무게가 거북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해당 페이지만 복사하여 지참해 오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차량 이용이 손쉬운 운영진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교본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교본이 있으면 더욱 이야깃거리가 많아지겠지요? 수다는 싫다고요? 크~~~!). 이상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뮤직캠프에서 뵙도록 해요. 김해에서, 여러분들을 너무너무 보고 싶은 synn이었네요.
김종태 (바보6 ) 강의 계획서를 읽고.. 1999-07-02 07:55 20 line 헙~@!~! 초급, 중급, 고급 강의가 똑같군요!! @-@ 고급님들께는 카르카시 다장조가 너무 쉬울 것 같은데... 하하핫, 그나 저나 초급과 중급의 내용이 달랐다면 고민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초급 걸 연습해야하나, 중급걸 연습해야하나... 아무튼 다장조만 열심히 연습해가겠습니다!! ('1부 다장조'라고 하니 좀 자신이 생깁니다.) (연습곡 1번... 헉.. 이러시면.. 겁먹을 것 같은데..) 김현규 (babyworm) [모꼬지] 음.. 가려면.. 화기와 악기가.. 1999-07-08 01:56 18 line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왔더니만.. MC간다는 ... ^^; 아.. 연주회 합숙은 아니니 놀수 있겠다~~ O_O 는 잔머리로.. 그래서.. 참가 신청합니다.. 음.. 개인화기(기타)랑 공용화기(버너)가 필요하군요.. 기타는 어디서 구할려나.. 헤~~ ^^; 참.. babyworm 과 sophia96 으로 두명 신청합니다. 그럼.. 그날 보죠.. 오래만이라서.. 모르는 얼굴이 더 많을듯 하군요.. 기대 됩니다.. 그럼.. 이만..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40/5840 ━━━━━━━━━━━━━━━━━━━━━━━━━━━━━━━━━━━━━━━━ 제 목:[모꼬지] 알함브라 자료등록 및 뮤직캠프..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08 09:28 조회:0 1/2 ─────────────────────────────────────── 안녕하세요. '알함브라의 회상'에 대한 '레슨'을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글+ 그림+악보'로 되어 있는 강좌입니다. 잡지 '클래식기타' 1999년 여름 호에 기고했던 제 글이지요. 특히, 정웅이(GUGUSAI)님의 '알함궁 마 스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아래, 뮤직 캠프 '강의 계획서'의 내용 중에서 고급과정의 강의재료 가 너무 난곡(?)인데 대하여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당연 한 의문이겠지요? '소품'을 잘 연주하는 사람은 '바하의 샤콘느' 같은 엄청난 규모의 곡도 쉽게 잘 연주할 수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반대로 '바하의 샤콘 느' 같은 곡에서 적잖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면밀하게 검토해 보면 대체로 '소품'의 연주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강의재료 때문에 강의내용에 회의를 가지실지 모를 고급 수준의 참 여자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언젠가 '카르카시 제1부의 다장조'만으로 4시간의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초청 강좌'에서였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나서 고급 수준의 참여자들 중에서 놀라움을 표시하는 분들을 더러 보았었지요. 뮤직 캠 프에서 초중고급으로 굳이 구분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을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김해에서, 기타동 여러분들을 늘 보고 싶어 하는 synn이었네요. 유성준 (paul92 ) [질문]mc를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한데요... 1999-07-08 12:34 8 line 안녕하세요, 얼마되지 않은 회원입니다 그리고 모임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요 게다가 기타도 잘 못친답니다 근데 가보고 싶고요 문제는 일요일에 일이 있어서 아주 일찍 올라오거나, 전날 밤에 올라와야 하거든요 괜찮을까요 이주현 (아침바람) [쮸] 아래 성준님~ ^^ 1999-07-08 23:16 8 line 뮤직 캠프에 참가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꼭 참여하시길 바래요. ^^ 클래식지기 이주현 올림.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45/5845 ━━━━━━━━━━━━━━━━━━━━━━━━━━━━━━━━━━━━━━━━ 제 목:[모꼬지] 기타(guitar)란..?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10 14:26 조회:0 1/3 ─────────────────────────────────────── CD나 LP로 들어 본 뒤에야 비로소 그 곡을 알게 되고.. CD나 LP로 들어 본 뒤에야 비로소 그 곡을 흉내낼 수 있게 되고.. 수많은 수학 문제의 해법, 그 배경이 되고 있는 공식을 이해하려 하 지 않고 무조건 한 문제 한 문제 그 풀이 과정을 이유도 모른 체 암기 하려 든다면... 수학이라는 학문은 대책없이 어려워지겠지요?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CD를 듣지 않아도 LP를 듣지 않아도 악보는 더 이상 암호 같은 존재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 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겠지요. 근본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면, 테크닉은 더 이상 복잡하고 익히기 어려운 것이 아니랍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목소리로 즐겁게 노래할 수 있게 되겠지요.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을 꽈배기처럼 비비꼬아서 어렵게 만들어 놓 은 다음, 그리하여 더 이상 어려울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을 무슨 비법 이나 되는 것처럼 가르치는 교수법... 그래서 음악적으로 독립하지 못 하고 영원히 배우는 것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제자들... 지금은 열심 히 하겠지만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이지요. 안타까운 것은 기타(guitar)를 그러한 방법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예 를 우리 주변에서 너무 흔하게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기타는 무조 건 배우기 어려운 악기라고 얼버무리기 일쑤지요. 하지만, 기타는 결 코 다른 악기보다 배우기 어려운 악기가 아니랍니다. 쉽게 가르칠 수 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근본 원리를 안다면 말 입니다. 너무 아는 체했나요? 흐~~~~ ;), 하지만 말입니다. 그와 같은 교수법이 바르게 개선된다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기타(guitar)연주 를 즐기게 될 것이고 기타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자꾸만 떠올리게 되어서, 이렇게 체신머리를 잊고 아는 체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 되곤 한답니다. 흐~~~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김해에서, 항상 여러분을 보고 싶어하는 synn이었네요. 이홍주 (Lyle ) [라일] RE:5845 to/신현수님 1999-07-10 20:04 12 line 사실 17일경이면 여러가지 신경쓸 일들이 많아지는 때라 안가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었는데, 신현수님의 글을 읽고 대단한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되도록 가는 방향으로 해야겠다고 생각을 고쳤죠. 간다 안간다 오락가락 하는 불확실한 이런 글따위 올리고싶지 않으나 신현수님의 글에 기타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대단히 흥미를 갖게됨을 말씀드리고싶었을 뿐입니다. 곽웅수 (kosyes ) [말괄량이]뮤직캠프엔.... 1999-07-10 23:35 8 line 기타음악 근본더듬기 넘 잼있겠어요. 열쇠를 찾고나서 문을 쉽게여는 경험을 많이해봤거든요. ^^* 김부관 (가온마음) [모꼬지]자신없지만... 1999-07-11 01:30 16 line 참가예정 인원의 변동이 임원진들의 계획에 큰차질을 주지 않으면 저도 일단 신청하고 싶군요. 너무 멀고해서 자신은 없지만요. 예전부터 신선생님께 가르침을 받고 싶었는데... 같은 지역이라 여러가지 행사에서 얼굴만 겨우 몇번 뵌적은 있지만 이런기회가 생겨 기대도 크고 꼭 참여하고 싶군요. 이만총총...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49/5849 ━━━━━━━━━━━━━━━━━━━━━━━━━━━━━━━━━━━━━━━━ 제 목:[모꼬지] 강의내용...행복한 고민 !!!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11 11:47 조회:0 1/5 ─────────────────────────────────────── 지난 5월로 기억되는군요. 은호님(ARAMGTRR)으로부터 7월경의 뮤직 캠프에서 강의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이. 참으로 고마운 "초청"이었 습니다만,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다 제 생활 일과가 꽤나 불규칙 한 편이라서 일단은 "거절"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뮤직캠프의 정확한 일자가 게시판에 공고되자 제가 은호님 께 전화를 드렸지요. "기왕에 초청할 거면, 강의시간을 최소한 4시간 이상으로 해 달라"고 말입니다. 수 년전 기타동 뮤직캠프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배정 받은 시간이 불과 1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고심 끝에 "조율"에 대한 강의를 하고 말았었지요. 1시간 정도로 끝낼 수 있는 강의 주제가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기타음악 을 너무도 사랑하는 참여자들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을 뒤로 하고, 쏟아 놓고 싶은 수많은 말들을 그대로 가슴 속에 묻어 둔 채 돌아 설 수밖에 없었답니다. 잔인한 형벌을 받는듯한 느낌이었지요. 고맙게도 이번에는 4~5 시간의 강의시간을 배정 받았습니다. 짧은 1 박 2일의 일정 중에서 4~5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 었을 것입니다. 순전히 제가 은호님을 공갈협박하고 윽박지른(?) 결과 이지요. 중간에서 고생하시는 불쌍한 은호님... 흐~. 지금 저는 이 금 쪽 같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의 초청 을 받을 때마다 하게 되는 고민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가슴 졸이고 있 습니다. 이제 꼭 10년이 된 이야기입니다만, 그때에도 이와 비슷한 심 경을 경험했었지요. 경남대학의 기타 써클 아해들이 '아벨 깔레바로의 기타 연주법 원서 '를 가지고 왔더군요. 복사한 것을 복사하고 또 복사한 것인지라, 글 자를 알아 보기 힘든 곳이 없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초저녁부터 탐독 하여 몇 번 되풀이하여 읽고 나니 어느덧 자정이 가까워지더군요. 하 지만, 그 날은 한 잠도 자지 못하고 밤을 꼬박 지새고 말았습니다. " 이 엄청난 책의 내용을 어떻게 국내 기타인들에게 그대로 잘 전달해 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해 부학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은 이해하기가 난감한 그러한 내용으로 되 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20여년간 해부학에 관한 책들을 탐독해 왔던 터인지라... 그래서 제가 아니면 안될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개발새발 번역하여 출판한 이후, 그 원서가 베를린 음대의 기타과 교수님조차도 이해하기 어려워 하던 책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 다. 원서와 제가 번역한 번역본(삼호출판사 간)을 다 읽어 본 분이라 면 제가 기울인 정성과 노력을 가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까지 번역 상의 오류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원서 에는 내용 상 오류가 몇 군데 있지만요, 번역본에는 제가 모두 바로잡 아 놓았지요. 출간 이후, 제가 바로잡아 놓은 부분들이 모두 옳다는 사실을 아벨 깔레바로에게 직접 배운 분이 고맙게도 확인해 주시더군 요). 이야기하고 싶은 수 많은 내용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서 강의해야 할 지... 4~5 시간은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이 고민은 뮤직캠프에서 강의를 시작하기 직전까지 계속될듯 싶군요. 보다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참여자 여러분께서는, 다들 바쁜 일정속에 살고 계시겠지만, 아래 5821번의 글([모꼬지] ## 뮤직캠프 강의 계획서 ##)을 읽어 보시고 가능한 한 최소한의 연습이라도 해 오 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카르카시 제1부 다장조를 연습해 보지 않은 분 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클래식짱 쮸님에게 부탁이 있는데요. 그날, 낮 시간에 회원 들을 넘 많이 굴리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싱싱한 상태로 제게 넘겨 주셔요(바로 회떠 먹어도 될 정도로 말이죵~~. 흐~~).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김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synn이었네요. 정미옥 (chmiok ) [모꼬지] 하영이도.. 1999-07-11 22:12 8 line 저도 갑니다. 신현수님의 강의 기대 되네요 담주에 뵈요 그럼 행복하세요 곽웅수 (kosyes ) [모꼬지]못가도 안가도 1999-07-11 22:58 1 line 완조니 손해보는경우같읍니다.
기타사랑 (k2guitar) [알림] 뮤직캠프에 오실분들 꼬옥 보세요! 1999-07-12 10:41 46 line 안녕하세요!! 기타사랑입니다^^ 뮤직캠프에 관한 사항을 다시 한 번!!! 언급해보며, 그 외의 사항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심 감사하겠삽니다. ---------------------------------------------------------------------- # 일시: 1999년 7월 17일(제헌절)~7월 18일(일요일) - 1박 2일간. # 장소: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유원지 <금강가든> 민박. - 예약완료. TEL. (0346) 591-2895 # 회비: 20,000원. (숙박비+부식비+교통비 등등..) # 지참: 회비, 악기, 악보, 필기구(연필/지우개), 여벌옷, 세면구, 쌀(라면 반봉지 분량), 반찬(손바닥 만큼), 수저, 식기, 화기(휴대용 가스렌지나 버너), 밥솥과 국솥, 그밖에 개인의 취향에 따른 1박 2일간의 생존장비(화장품 등등..) # 집결: 출발 당일 오전 11시에 청량리역 롯데리아 앞에 모여서 10분 ~~~~~~~~~~~~~~~~~~~~~~~~~~~~~~~~ 간 인원점검 후 좌석버스를 타고 갈 예정임. ->첨 오시는 분들은 기타를 가지고 우르르 모여 서있는 사람들을 찾으시면 됩니다. ----------------------------------------------------------------------- 예,,이상은 5793번 글에서 발췌한 것이구요, 아직까지 뮤직캠프의사를 확실히 밝혀주시지 않으신 분들!!! 아무런 말씀 없이 당일 청량리역 롯데리아 앞에 슬그머니(?) 나타나신다 하더라도 뭐라고 할 사람 하나 없지만,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리 게시판에 귀띔을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 하겠습니다...(목요일 밤까지는 꼭 해주세요) 그리고 뮤직캠프에 필요한 주된 물품들은 주로 '생존'에 관련된 물품이니만큼 '쌀'과 '반찬'은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김치도 괘안아요~~~ 그 날의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궁금히 여기시는 분들이 있으신것 같은데, 주된 일정은 신현수 선생님의 강의이며, 그 외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답니다.(경품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 번 뮤직캠프가 정말로 보람찬 행사가 되게 하기 위하여 임원진들은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과 운영진의 휴대 전화번호등등은 목요일 즈음에 다시 한 번 공지를 때리도록하겠습니다. 게시판을 주목하여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사랑 올림~ 김승환 (cocoh ) [모꼬지] 경환도 가겠습니다. 1999-07-13 10:39 17 line 안녕하세요. 김경환입니다. 게시판에 글도 잘 안쓰고 해서 신청하기도 너무 머쓱하네요. 죄송하구요. 이번 대성리 모꼬지에 꼭 가겠습니다. 그런데 카르카시 교본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는지.. 전 여러분들 뵈러 가고 싶긴 한데 그 혹독한 엠씨를 견뎌낼지는 의문입니다 ^^ 여튼 배움의 분위기는 흐리지 않을것을 약속하구요. 기타는 가져 가도록 할께요. 그럼 저도 신청을 마친거쥬? 그럼 공지사항 읽고 청량리 역으로 가겠슴니다!!! 이은호 (ARAMGTRR) 악보자료는 운영진이 준비합니다. 1999-07-13 15:55 13 line 항상 그랬지만, 자신의 악기와 발판등을 제외한 모든 악보 인쇄물은 참가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진이 준비하겠습니다. 1박 2일 먹고 자고 씻는 준비물과 악기, 그리고 정 필요하시다면 의자와 보면대, 발판등은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강의 교재는 준비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경품을 준비하는 것이 정말 고민스럽군요. 하하하... 고로, 참가자 여러분들은 최대한 많은(?) 선물과 멋진 추억을 가지고 가실수 있겠죠? 이상 경품 준비에 고민중인 기획시삽이 알려드렸습니다. -이은호 올림.- 이태진 (만년필 ) [모꼬지] 저도.. 1999-07-13 17:01 9 line 갑니다.. 스케쥴이 좀 희한해서 어케 가게될지 모르겠지만요.. - 그저께 교보문고에서 카르카시 교본을 샀답니다..^^ * - 만년필.. 신현수 (synn ) [모꼬지] 가능하면, 교본지참이 더 바람직. 1999-07-13 18:58 14 line 악보자료를 운영진께서 친절하시게도 준비해 준신다니 고맙군요. 멀 리서 오시는 분들은 악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자가용으로 오시는 분들이나 가까운 곳에서 오시는 분이라면 가급적이 면 교본 자체를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명하다 보면 교본 여기 저 기를 예들게 될 지도 모르고... 아무래도 확보되어 있는 교본의 숫자 가 많으면 이야기할 것이 더 많아지겠요? 은호님이 스쿠버다이빙을 무사히 마치시고 돌아 오셨군요. 그나저나 새까많게 탄 은호님의 모습이 넘 궁금합니다. 흐~~~ 덕분에 아랫배 쪼까이 나온 것이 더 신경 쓰이네요. 잘 태운 은호님 과 비교될 것 같아서... 헬쓰에 가서 나도 좀 태워 둘 걸 그랬남?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김해에서 synn이었네요. HiTEL───────────────────────────────────── GUITAR 우리들의 이야기 - 클래식 기타 #5860/5860 ━━━━━━━━━━━━━━━━━━━━━━━━━━━━━━━━━━━━━━━━ 제 목:[모꼬지] ### 강의 진행 방법에 대하여 ### 보낸이:신현수 (synn ) 1999-07-14 08:54 조회:0 1/4 ─────────────────────────────────────── 뮤직 캠프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 올리 겠습니다. . 교수과정에서 시범이 필요할 경우, 가능하면 제가 직접 해 보이거 나 아니면 임원진, 그리고 자원자를 활용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 하지 않는 분에게 연주를 강요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특 히, 중고급 과정 참여자 분들에게 결례가 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 게 배려할 것입니다. . 카르카시 교본의 제1부 '다 장조'에서는 가르치는 과정을 단지 참 관하시는 것만으로도, 교본 전체에 대한 교수 방법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 카르카시 교본은 현대에 있어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해 교수되고 있는 교본입니다. 그 교수 방법에 있어서는 과거와 엄청 달라진 점이 많아야 하지만 말입니다. 현대적인 연주 메커니 즘과 현대적인 악곡 분석 기법 등을 적용한다면 아직까지도 아마추 어 기타 애호가를 가르치는 데 있어서 카르카시 교본을 능가할 기 타 교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가 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온 교본이므로 이 점을 고려하여 현대적 인 테크닉과 운지법 등을 적용하는 요령을 보여 드릴 것입니다. . 저는 '현대 기타 연주법'에 있어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아벨 깔레바로의 기타 연주법 및 교범'을 편역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지식을 가지 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 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소생에게는 그와 같은 장점이 있으므로, 특히 고급과정 참여자 여러분께서는 제가 강의하는 과정 을 지켜 보심으로써 과거와 어떻게 달리 카르카시 교본을 교수하는 지에 대하여 참고하실 면면들을 발견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참여자 나름대로 자신의 경험과 결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스 피레이션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험을 서로 나눈다면 이는 더욱 더 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 입니다. 저 역시 참여자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 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며, 진지하게 경청하고 배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 뮤직캠프에서 초중급 과정의 여러분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많은 기타학습자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고급과 정 참여자 및 전문 기타인 여러분도 이 기회에 많이 뵐 수 있으면 하 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소생만이 가지고 있는 기대일까요? 서울 등 먼 지역에서 저희 집으로 전화를 주시고 내방을 원하는 분 들이 많지만, 제가 따로 시간을 내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번 번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기타음악을 사랑하 는 여러분들을 뵙고 싶은 마음은 늘 간절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현대 적인 연주 기법에 대하여 이것저것 알려 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반대로 제가 배우게 될 점 역시 많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번 뮤직 캠프를, 서로 얼굴도 익히고 여러가지 의견도 나누는 기 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고급과정의 기타인들 중에 앞으로 이 글을 몇 분이나 읽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이 글을 제가 마음을 다하여 초대하는 글로 간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부디 많은 분들을 뵙게 되길 기대하며.... 김해에서, synn이었습니다. 안현선 (Clara94 ) [모꼬지] 흑..아무래도 전... 1999-07-15 09:37 21 line 못갈꺼 같네요..... 그날 예~~전부터 선약이 있었는데...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역시나 못갈꺼 같군요.... 후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저 없다구 너무 재미있게 보내지 마여...-.-;) 다들 잘 갔다 오시구요.... (음..일욜 아침에 갈까?? ^^;) Clara. 곽웅수 (kosyes ) [말괄량이]현선님 너매여. 1999-07-15 11:38 10 line 현선님 물에 빠트릴려고 둘이서 작전다짜놨었는데.... 그럼 대타로 누굴 빠트리지? 너무 무겁지 않아야하는데.... 누구여? 아! 예! 알겠읍니다. 김승회 (graviton) [모꼬지] graviton, mangore(박원준)도 갑니다. 1999-07-15 11:43 13 line 출발은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구요. 알아서 잘 찾아가겠습니다. 아직 확답을 받지 못했는데 지휘자이신 장용환님도 참여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 조바심도 나지만 기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만남과 좋은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gravi... 김현규 (babyworm) [모꼬지] 아무래도 후발대로 갈듯.. 1999-07-15 17:33 17 line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토요일 11시에는 힘들것 같구요.. 저녁시간에나 어찌어찌 찾아가야 겠습니다. --; 아.. 또.. 초행길에 엄청 고생하는 거나 아닌지 모르겠네요.. 흑~~ 여하튼.. 가도록 하겠습니다.. 11시 집결지에서 제가 없다고 찾으실까봐(아무도 안 찾으신다고요?? 흑~~ --; ) 몇자 적었습니다.. 그럼.. 토요일 밤에 뵈요~ 이상동 (3814624 ) [참가대상자에 대해서] 1999-07-15 17:57 7 line 저는 신입인데 악기도 잘못다루고 더욱 클래식 키타는 처음인데 어찌하여야 하오리까, 한번즘 이런 모임에 참가하고 싶은데 일단 참가가 가는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럼 안뇽.. 경기도 에서 프리맨이. 기타사랑 (k2guitar) [모꼬지] 뮤직캠프에 관한 글 & A:5866 1999-07-15 20:55 24 line 안녕하세요!! 서수경입니다. 아랫 글 보니깐 참가대상에 제한이 있는지 물어오셨는데요,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강의 또한 초/중/고급을 위하여 마련되는 만큼 초보자라고 해서 주저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뮤직캠프에 있을 강의는 절대로 '아무때나' 들을 수 있는 강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될수 있으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기회를 나누어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집결장소,시간,준비물 등등은 5853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그 외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또, 알리실 사항이 있으시면 클래식 모임장이신 이주현님(016-334-****)이나 기획시삽이신 이은호님(011-353-****)께 연락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버너랑 코펠이 있으신 분들은 지참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